킹메이커 (Kingmaker)

킹메이커 (Kingmaker)

영화 log 영화는 이미 수년전에 만들어졌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차례 개봉이 연기되었고 넷플릭스에 판권을 넘겨 공개할 고민도 해봤지만 변성현 감독 스스로가 극장 개봉을 강력하게 원했기에 우여곡절 끝에 2022년 1월에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대선 선거에 정치 영화가 개봉하게 되어 여러 오해의 논란도 있었지만 감독 스스로가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고 김일반 사람 대통령에 대한 우상화를 위한 영화도 아니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1960년대 대한민국, 동네 약방을 운영하던 서창대는 계속 선거에 패배하며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김운범을 도와 세상을 바꾸고자 합니다.

킹메이커 결말

누가 그런 짓을 벌였는지 아무도 모르는 경우에 이들은 이참에 서창대를 제거하자고 말하며 서창대를 잡아다가 가둔다. 하지만 김운범이 그와의 의리로 인해 계속신경 썼고, 강인상이 나서 그를 풀어줍니다. 하지만 돌아온 서창대는 자신 덕분에 지금의 김운범이 있다는 말을 던져버린다. 결국 둘은 멀어지게 되었고 제7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이 당시에 경상도와 전라도 국민들이 서로 갈라져있는 상황이었고 공화당과의 지역감정을 가르는 방안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서창대가 이실장 편에 들어가서 계획했던 일입니다. 이때부터 지역감정으로 지금까지도 싸우게 되는데 아무튼 김운범은 낙선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 1997년 김운범은 서창대 없이 대통령이 되며 영화 킹메이커 막을 내린다.

북한 출신이라서 앞에 나서지 못하는 서창대

괴벨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선거를 아주 신중하고 사려 깊고 많은 생각을 한 후에 선거를 하는 것이 아닌 이미지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 여당 후보를 떨굴 목적으로 가짜 스캔들을 퍼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김운범 의원은 이 서창대에게 도움을 받지만 가까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거 승리의 큰 공헌을 했지만 서창대는 좌천당합니다. 여기에 전면에 나서고 싶어도 북한 출신이라서 빨갱이 꼬리표가 따라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흥미롭죠. 이때도 빨갱이 이 3 마디면 선거 끝났던 시절인데 2022년에도 빨갱이가 먹히고 있습니다. 깜짝 놀랄만한 대한민국입니다.

서창대의 뛰어난 선동 능력을 공화당이 알아챕니다. 그림자라 불리는 서창대를 찾아온 공화당 실세인 이실장은 돈으로 회유하지만 서창대가 단칼에 거절하자 다음에 보자며 순순히 물러납니다.

영화 킹메이커 실화 바탕

영화 킹메이커는 김일반 사람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로서 최근 시기 설경구 씨가 맡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김일반 사람 전 대통령과 엄창록은 1961년 인제 보궐선거에서 만나 김일반 사람 전 대통령을 국회의원 자리에 올려놓습니다. 이후 김일반 사람 전 대통령을 대통령 후보에까지 올려놓고 그 기세가 엄청나게 확장되어 나가는 와중에 김일반 사람 자택이 폭발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후 엄창록은 용의자로 연행되어 가고 그 와중에 의문스러운 일들이 지속해서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아마 영화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 두 사람의 갈등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이선균은 극중에서 대통령을 만드는 킹 메이커로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선동하고 작전을 계획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카리스마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화 킹메이커, 보스를 빼고 모인 사람들

김운범 의원과 참모들이 회식하고 있을 때 그 모습을 김영호 의원이 밖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를 찾아낸 운범은 자리를 뜨고 이한상 의원이 합류해 밀담을 나누는 모습이 창대의 눈에 띕니다. 제1야당 총재를 모시는 사람들이 보스를 두고 소수파인 운범과 함께 하는 이유가 궁금했던 찰나에 전략가인 그는 답을 찾아냅니다. 얼마 후 대권 출마를 공신 선언한 김영호 의원이 자신을 길러준 강 총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강 총재는 격분해 역공을 펼칩니다.

김운범 캠스에서는 대선 출마 여부를 놓고 회의가 길어집니다.

김운범에게 내쳐진 서창대의 결단

얼핏 보시면 영화는 서창대의 신념과 방식이 잘못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거대 정당인 공화당을 대상으로 서창대의 방식은 필수 불가결한 게릴라 전략으로 보입니다. 또한 박정희의 공화당은 커다란 돈을 선거에 이용하거나 편법을 쓰는 데 거리낌이 없었기에 김운범의 신민당은 정공법으로는 승산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에 영화의 결말에서 서창대가 공화당의 편으로 돌아서서 국민을 분열시키고 신민당을 우왕좌왕하게 만드니 김운범의 대선 패배는 부드러운 흐름으로도 보입니다.

결국 패배하더라도 대의명분을 챙길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서 승자로 기록될 것인지. 영화는 그 어느 편에 치중하지 않고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선거를 게릴라전이라고 말했던 엄창록의 역사적 사실과 창작된 부분을 조금 섞어 만든 작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