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주인공인 드라마 MBC드라마 가화만사성 줄거리 및 감상평

김소연 주인공인 드라마 MBC드라마 가화만사성 줄거리 및 감상평

이상우 김소연이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했던 그 화제안 드라마 MBC 가화만사성을 리뷰 해볼까 합니다. 드라마 엔딩 기억나시나요?봉해령(김소연)과 서지건(이상우) 1년뒤 재회하는 그 모습에서 실재 연인과 같은 캐미에 열렬하게 응원했어요. 눈에서 절로 하트 뽕뽕 나오는 것만 같았어요. 가화만사성은 신년에 걸어두는 가족표어 같은 것입니다.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드라마의 스토리는 제목과는 거리가 있어요. 가화만사성은 가게 이름입니다.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고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운영하고 있는 봉상봉 가족을 배경으로 하는 봉씨 가족들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하면서 가족들을 이해하고 성장해 나가는 봉씨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메인 스토리는 봉씨 집안의 장녀 봉해령의 이야기입니다.

내 마음이 들리니 OST 황정음의 좋은 사람

앨범의 메인 타이틀 곡은 ”지아”가 부른 ”들리나요”입니다. 헤어진 그대를 보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이 느껴지냐며 간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지아의 목소리와 우아하고 애틋한 느낌의 현악기 연주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원티드 출신의 ”김재석”이 부른 ”그대만이 들려요”는 메인 타이틀과 연결되는 느낌의 곡으로, 그대의 감정을 들을 수 없는 내게 조금 더 인접하게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감정을 담은 노래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가비엔제이”가 부른 곡으로, 밝고 상쾌한 느낌의 미디엄 템포의 곡입니다. ”소녀, 소년을 만나다”는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평화로운 감동이 체감하는 노래입니다. ”좋은 사람”은 ”토이”의 곡을 ”황정음”이 리메이크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정음의 맑은 목소리로 부른 ”좋은 사람”은 봉우리의 순수함이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연기파 출연진

드라마의 출연진들은 최진혁과 최민수 등 지금까지 연기로 인정받은 주연배우뿐만 아니라 배해선 정해균 등 연기파 조연들이 합을 잘 이루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불의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는 우리나라의 권성징악이라는 뻔한 스토리의 의도 같지만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로 그 뻔한 스토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소화를 시킬지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감상평

가화만사성이라는 제목과는 완전 다른 막장드라마입니다. 사실 봉해령의 남편 유현기는 강박증이 있고 출세 가도의 엘리트 역할이었지만 그냥 허세 좋고 허당인 남자이었습니다. 깽을 치고 바람을 피고 그런 못된 악역이었지만 별로 밉지 않았네요.알고보시면 가장 불쌍한 캐릭터였습니다. 엄마 손에 커보지 못하고 유모 손에 자라 엄마와의 추억도 없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 남자 그리고 큰 아들을 사고로 잃고 뇌종양이 걸려 시한부 인생의 삶을 살아가는 남자 정말 사랑했던 여자 사람을 바보 같이 잃은 남자 아무것도 없는 남자였네요.끝으로 엔딩에 엄마 품에 안겨 웃긴 얼굴로 죽음을 맞이하는데 저는 정말 슬펐어요.봉해령과 서지건의 러브라인은 정말 완벽했기에 보는 내내 미소를 가득 지으며 봤습니다.

이 드라마로 이상우 김소연은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요 달달함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 연애로 오는 달달함이었습니다.

종종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