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8일 프로야구 순위 남은 경기수 경기 일정

2022년 9월 28일 프로야구 우선순위 남은 경기수 경기 일정

SSG 랜더스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프로야구 우선순위 1, 2위가 확정된 가운데 3위~6위는 아직 우선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어느덧 2022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도 막바지이고 1위 SSG, 2위 LG와 같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팀들은 포스트시즌 모드에 돌입했는데요. 현재 프로야구 우선순위 3위 자리를 놓고 KT와 키움이, 포스트시즌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놓고 기아와 NC가 치열한 우선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2 포스트시즌 일정

2022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은 10월 12일 수요일 와일드신용카드 결정전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게 되는데요. 와일드신용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되며 정규시즌 4위팀이 두 경기중 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5위팀은 2연승을 해야지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데요. 와일드신용카드 실시된 후 5위팀이 준PO에 진출한 적이 없기에 사실상 4위팀이 오를 확률이 높은데 4위팀에게 어드밴티지가 과하게 주어지는 느낌이라 와일드카드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준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며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데요. 각 시리즈 사이 최소한 하루는 이동일로 하고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됩니다.

8위 NC 다이노스

양의지와 노진혁이 빠진 올시즌 NC의 라인업은 전체적으로 많게 헐거워진 상황입니다. 두 선수의 공백을 어느 선수가 깜짝 활약하여 메꿔줄 수 있는가가 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희망사항 일 것으로 보입니다. NC 다이노스 라인업 Key Player: 박석민 2022 시즌 단 16경기 58타석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3루수로 시작하는 올시즌, 체력소모가 심한 3루수에서 노장이 된 박석민 선수가 얼마나 버티고 타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부활할지 기대됩니다.

6위 SSG 랜더스

전체적으로 수비가 좋고 백업 선수가 굵은 SSG입니다. 박성한, 최지훈 등 어린 피와 최정, 추신수 등 배테랑과의 신구 조화도 적절하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SSG의 강력한 1 선발 폰트와의 재계약에 실패해 마운드는 비교적 약해졌기 때문에 타선에서 좀 더 분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SG 랜더스 라인업 Key Player: 추신수 대한민국 선수 중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가 박찬호라면 추신수는 명불허전 최고의 타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던 그는 나이가 든 탓파악 지난해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SSG는 추신수 선수의 세밀한 선구안을 통한 출루와 정교한 타격 그리고 파워가 절실합니다.

4위 KIA 타이거즈

기본적으로 타격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기아의 타선입니다. 그러나 이적한 박동원의 자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메울지가 올시즌 성적에 필수적인 부분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어느덧 노장이 된 최형우와 간판스타 나성범의 활약에 따라 기아의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IA 타이거즈 라인업 Key Player: 김선빈 165cm의 단신이지만 2017년 타격왕을 차지했던 기아의 간판스타 김선빈입니다. 작은 키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그이지만 2022 시즌에는 타격왕 시절의 폼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절치부심한 2023 시즌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SSG 랜더스 통합우승할까?

저는 SSG 랜더스를 응원하고 있고 시즌 개막 10연승부터 해서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은 모습에 정말 코믹한 2022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LG, 키움의 맹추격으로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에 전무후무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음에 대견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SSG 랜더스 응원하러 문학구장 직관 가는 게 나름의 큰 즐거움이었다가 이번 시즌은 성적이 좋음에도 오히려 몇 번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곧 2022 프로야구 포스트계절에 돌입하고 한국시리즈 일정이 진행되면 티켓 예매해서 꼭 보러 가려하는데 과연 티켓 예매에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해서 통합우승의 해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매번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