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피자 금요일 방문포장 파파프라이데이 1+1 추천 스파이시 치킨랜치, 더블 치즈버거 후기
피자, 치킨의 가성비 끝판왕은 역시 피자나라치킨공주지요. 피자를 시키면 치킨까지 딸려오니 세트로 3만원대에 가장 가성비가 좋고 오래된 브랜드라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을 몇 번 썼을 정도로 일관되게 시켜 먹곤 하는데요. 아마 저처럼 단골이신 분들이 계실 거입니다. 그중에 일관되게 시켜먹었던 것은 더블포테이토피치세트였어요. 어쩔때는 통새우불고기피치세트로 시켰다가 더블포테이토파자를 한번 먹고 나선 감자샐러드가 너무 고소하고 맛이 있어서 한동안 쭈욱 시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TMI이지만 저는 좀 그래요. 한번 꽃힌게 있다면 질릴 때까지 그것만 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세차례 제의 메뉴는 어깨피자입니다. 어깨피자는 탱글탱글한 씬 도우 위에 단독으로 하나 바삭한 도우를 올려 3가지 소스와 9가지 유명세 토핑으로 맛을 낸 피자입니다. 토핑이 9개나 들어가 있어 전반적 피자를 통틀어 가장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한 판에 여러가지 맛을 담아 나눠 먹기에도 매우 좋은 피자입니다. 여러가지 토핑과 맛을 인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어깨피자를 추천드립니다.
네차례 제의 메뉴는 꿈을피자입니다. 꿈을피자는 생바질을 갈아 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 크랜베리, 국내산 고구마와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 만을 볶아서 만든 불고기가 토핑된 4가지 맛이 일품인 피자입니다. 어깨피자가 9가지 토핑이 들어갔다면 꿈을피자는 4가지 토핑이 보다. 듬뿍 들어간 피자입니다. 꿈을피자 역시 한 판에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조각이 네모난 조각으로 여러 사람이 나누어 먹기에도 매우 좋은 피자입니다.
파파존스 더블 치즈버거 후기
파파존스 더블 치즈버거는 민첩한 제스티 버거 소스 담백한 비프 품질좋은 토마토 신선한 피클이 올라간 피자라고 합니다. 이름이 더블 치즈버거인 만큼 기본적인 피자치즈 외에도 치즈향이 느껴졌고, 햄버거를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피자 중간마다. 올라간 고기 토핑과 피클, 그리고 햄버거에서 일관되게 먹어보던 소스 맛때문에 피자인데도 햄버거 맛이 느껴졌어요. 저는 나쁘지 않게 먹었는데, 약간 꼬릿한 향이 난다는 평도 있어서 평소 치즈의 향을 조금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파존스 스파이시 치킨랜치
파파존스 스파이시 치킨랜치는 랜치소스 할라피뇨가 올라가있어 먹는 중간마다.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올라오더라고요. 담백한 치킨과 랜치 소스맛이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대게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는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침투부에서 김풍작가님은 피자계의 평양냉면같은 슴슴한 맛이라고 평가했는데, 어떤 느낌에서 그런 식으로 말을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담백하게 자꾸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토마토 소스 피자를 생각하고 주문하시면 안되고, 토마토가 들어가지 않아 신선한 맛은 없지만 담백하게 즐기기에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더블 치즈버거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피자 손잡이 먹을 때 필수 아이템인 갈릭 디핑소스입니다. 파파존스 갈릭디핑소스는 다른 피자집보다. 갈릭맛은 약간 덜하지만은 민첩한 치즈? 우유? 같은 향이 느껴져서 더 유연하게 많이 먹을 수 있어요ㅎㅎ 개인적으로 파파존스 갈릭디핑도 그렇고, 피자도 그렇고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