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웨딩 스냅 촬영 준비물, 아이디어

셀프 웨딩 스냅 촬영 준비물, 아이디어

일상 저장소 지금의 미숙한 얼굴을 멋지고 아름답게 잘 남겨놓자는 마음으로 인물중심으로 촬영하는 곳으로 픽! 했네요. 가격과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촬영 전 사진작가님과 상담

주차장에 도착했다고 연락을 하니 사진작가님이 직접적으로 주차장까지 나찾아와서 맞파악 주십니다. 여자분이셨는데 무척 친절하고 시원시원하신 성격이셨어요.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사진작가님께서 전반적인 촬영 과정, 가격 안내와 함께 태블릿으로 샘플 사진들을 보여주십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저희가 무작정 고른 후, 작가님이 비슷한 사진들을 고정하다 최종적으로 제가 원하는 촬영 뒷배경 8개를 선택하게 됩니다. 어반스튜디오는 ”러브이치아더”, ”러브팔레트”, ”어반그레이”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콘셉트가 있는데요. 저는 사전에 ”러브이치아더” 컨셉을 골랐습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촬영하고 나니 러브팔레트와 어반그레이에 있는 배경도 섞여있더라고요. 웨딩홀 패키지라 서비스 촬영이 추가되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러가지 배경에서 촬영을 해서 좋았습니다.

야외 셀프 웨딩촬영 팁

– 메이크업, 헤어샵 미리 예약하고 당일날 받기- 가지고 있는 소품이 있다면 최대한 전부 가져오기 (비눗방울, 꽃, 화관 등)- 복장 2벌, 구두 2켤레, 각 악세서리- 슬리퍼!!! 담요!!- 도와줄 지인 (헬퍼)- 돗자리, 캠핑 텐트 (옷을 갈아입을때)야외촬영은 처음인지라 옷을 어떠한 방식으로 갈아입는지 물어봤다. 작가님께서 텐트를 가져오셔서 그곳에서 갈아입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텐트가 1인 탈의실처럼 높아서 아주 활용적이었다.

엄마가 드레스입는 것을 도와주셨는데 2명도 꾸깃꾸깃 들어올 있습니다.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최대한 함께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엄마가 드레스를 입히거나 리본 묶는 것같은 것을 모두 도와주셨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헬퍼로써 힘들었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남자친구는 작가님이 봐주셨습니다.

헬퍼 이모님 비용

헬퍼 이모님께 드릴 수고비를 미리 인출해두시는 것이 좋답니다. 헬퍼 이모님의 수고비는 지역마다. 다르게 책정이 되어있겠지만, 시세를 알아보니 제가 사는 지역은 20만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만원을 드렸습니다. 헬퍼비가 너무 비싸서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괜찮은 이모님과 일을 하게 되시면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지실꺼에요!

또한, 사람들마다.

촬영시작

촬영은 2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작가님께서 미리 도착하셔서 서울숲 사진 스팟을 봐주셨습니다. 사진을 진행함에 있어서 밝고 자연스러운 웃음이 중요합니다.고 생각합니다. 그라피모먼 작가님은 신혼부부 웨딩촬영을 많이 하셨는지, 그 말솜씨가 분명히 달랐다. 재미있고 무의식적으로도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여기에 시선처리, 손 끝 포인트, 구두의 방향, 드레스 깃등 모두 섬세하게 봐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서울숲에서 저렇게 했다는게 믿기지않습니다.

촬영하다보시면 정신없어서 주변시선이 못 느껴집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구도와 자세도 여러번 변경하기도 했다. 특히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어떠한 방식으로 촬영을 해야 잘 나오는지 알았던 것 같다. 우리들이 찍고 싶은 포즈가 있어서 이야기를 드렸더니 열심히 촬영해주셨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보정본을 받기까지 2주 정도 걸렸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어떠한 방식으로 나왔을지 정말 궁금했다. 그렇게 보정본을 받고 메일을 열어봤다.

차 트렁크 비워두거나 렌트, 택시 예약하기

스튜디오 촬영을 하는 날은 생각보다. 짐이 많아요. 보통 예복과 신발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그만큼의 짐이 나올 가능성이 많아요. 그리고 이모님이 정말 많은 짐을 가지고 오시는데, 그 짐도 저희가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이런 동기 때문에 차 트렁크를 비워두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차가 없는 분들은 하루 렌트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고, 택시를 미리 예약해서 이동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조용한 택시라는 어플로 택시를 이용했어요. SUV 차량이 배차되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가능해서 이용했습니다.

촬영 후 사진 셀렉

사진 선택은 촬영 후 1달 정도 지나면 할 수 있었고, 스튜디오에 직접적으로 찾아가서 PC를 보고 고르게 됩니다. 사진 개수가 1000장을 넘어가니 그중에서 앨범에 들어갈 사진 20장을 고르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표정이 제일 자연스러운 사진 위특히 골랐네요. 사진 셀렉 시간은 1시간 30분 앨범용 사진 20장을 고르고, 또 20장 안에서 모바일 청첩장용 사진 5장을 따로 고름. 모바일 청첩장용 사진은 포토샵을 먼저 해서 메일로 따로 보내줌 앨범 한 페이지당 사진은 1장이 들어가며, 한 페이지에 여러 장의 사진을 넣고 싶을 경우 추가금 소비해야 함 액자용 사진 2장은 따로 고름(액자 프레임 종류에 따라 추가금 있음) 사진 문서 원본은 돈이 들더라도 구매 권장. 식전동영상 제작 시 생각보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