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quot;롯데쇼핑 200곳 폐점 결정quot; 요약
작년 12월 롯데쇼핑과 티몬의 인수합병설이 나왔어요. 당사는 둘 다. 정규적으로 부인했지만, 그야말로 접촉이 있었고 인수가격이 맞지 않아 결렬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습니다. 업계 꼴지에서 아직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티몬 입장에서는 매각이 불가피하고, 약 1조 5천억에 달하는 넉넉한 현금성자산19년 3분기 기준을 보유한 롯데쇼핑이 이커머스 강화에 방점을 찍고 인사를 개편한 만큼 티몬이 롯데쇼핑의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디넷 코리아를 통해 티몬이 독자생존을 준비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어요. 기사의 내용 중 최영준 티몬 CFO의 핵심적인 발언을 발췌해왔다. 티몬 최영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우선으로 2021년 기업공개IPO를 목적으로 독자 생존하는 게 목표라면서 KKR 등이 조성한 펀드의 기한이 2025년인 만큼 5년 내 회사를 팔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지난해부터 기업 수익성이 좋아지는 추세인 만큼 매각 타이밍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티몬 거절한 롯데, 뻥카인가 진심인가?
2020년 롯데 정기인사에서 조영제 전무가 롯데 이커머스 부문 대표로 정해졌다. 다음은 조영제 전무에 대한 기사를 발췌한 부분입니다.
내년 롯데ON이 계열사를 통합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만큼 후발주자로서 어떤 차별 방안을 펼칠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부문 수장을 맡게 된 조영제 전무에겐 가장 큰 숙제가 주어져 있는 셈입니다. 첫번째 이커머스나 관련 부문 MA에 나설 것이라는 견해에 무게가 실린다.
롯데집단 유통 부문의 가장 큰 고민은 이커머스였다. 커다란 오프라인 인프라에 비해 온라인 인프라는 약하다는 평가가 뒤따라 다녔다. 오프라인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온라인 포털 개발이나 운영에 발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커머스 기업이 MA 시장에 매물이 나올 때마다. 유력 매수 후보로 거론된 기업이 롯데였다. .중략.현재 이커머스업계의 화두는 초저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