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선정, 1982 세계야구선수권 우승 주역들
대한민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팬 여러분과 전문가들의 투표로 레전드 40인을 선정하였습니다. 전설의 주인공 40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을 클릭하시면 선수 프로필로 이동합니다.
□ 니퍼트
24위 별명: 불멸의 4할 핵심 소속구단: 두산 베어스 기록: 코멘트: KBO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10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이자 KBO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 2011년 KBO에 입성 후 두산 베어스에서 7시즌, KT 위즈에서 1시즌을 뛴 후 은퇴한 KBO 레전드입니다. 연마다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후 일본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려 했지만 그저 한국이 좋다는 이유로 거부한 일화는 야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203cm라는 신장으로부터 높은 타점으로 찍어내는 직구는 KBO 리그 내 타자들에겐 칠 수 없는 마구에 가까워지는 공이었다. 특히 2016년, 니퍼트는 ERA 2.95, 22승 3패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게 됩니다.
1위 선동열, 2위 최동원, 3위 이종범, 4위 이승엽
KBO는 최근 동안 프로야구 40주년을 기념해 40명의 레전드를 선정했습니다. 최다. 득표는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이 차지했습니다. 선동열은 전문가 그룹 투표 156표 중 155표(79.49점), 팬 투표 109만2432표 중 63만1489표(11.56점)를 받아 총점 91.05로 1위에 올랐습니다. 고(故)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무쇠팔’이란 별명으로 기억되는 최동원은 전문가 그룹 투표에서 156명 전원(80.00점)에게 표를 얻었으며, 팬 투표에서 54만5431표(9.99점)를 확보, 총점 89.9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종범 LG 2군 감독은 전문가 그룹 투표 149표(76.41점), 팬 투표 59만5140표(10.90점)를 얻어 총점 87.31을 받아 3위에 올랐습니다.